한여름의 태양이 모두를 불쾌하게 만들 때에도 그녀는 웃네.
오히려 지금을 기다린듯 해. 나를 비롯한 모두를 늑대로 만들어버리는 그녀의 반바지.
안 쳐다보는게 되려 이상하지. 지금보다 더 짧아지면 거의 속옷이나 마찬가지.
그녀를 완성시키는 건, 단발머리.
기분이 좋아지는 찰랑거림.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음악이 들리는듯한 걸음걸이.
누가 모든 남자들이 긴 생머리를 좋아한다고 했나?
뭐든 짧을수록 좋은 법. 죽을 때까지 바꾸지마. 그 Hair style.
어쩜 이리도 예쁠까. 찰랑거리는 머리.
짧게 자른 단발머리가 날 미치게 만들었어.
박수진? I like it! 고준희? Damn, I like it!
신소율? I like it! 단발머리. So stylish.
이건 자유로움의 상징. 또는 당당함의 상징.
뭘 좀 아는 여자들은 모두 이 느낌이 뭔지 알지.
아무거나 입어도 잘 어울려. 한 몫 해. 너의 머리 길이가.
덕분에 더 잘 보이는 걸. 드러난 아름다운 목선에 눈길이 가.
어떤 표정을 짓든 몇 배로 풍성하게 만들어.
너가 나타남과 동시에 모든 여자들을 조연으로 만들어.
누가 모든 남자들이 긴 생머리를 좋아한다고 했나?
뭐든 짧을수록 좋은 법. 죽을 때까지 바꾸지마. 그 Hair style.
송혜교? I like it! 아이유? Damn, I like it!
이혜리? I like it! 단발머리. So stylish.
뭐든 훨씬 짧게 자른다는 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냐.
너의 용기에 박수를. 잘 했다고 쓰다듬고 싶단 말야.
모두에게 어울리진 않기에 특별하다는 걸 너도 알아.
자부심 가져도 돼. 너가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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