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렇게 제발 좀 웃어봐 웃는 여자 중에 니가 젤 예쁜걸
내 말 앞에 손사래쳐도 좋은 듯 행복한 듯 웃는 니가 나의 삶에 햇살이잖니….
밤새도 눈 빨개져도 난 좋았어 너를 웃게해 줄 생각에 들떠서 혹시 중간에 끊길까봐
재미있는 얘기 달달 외고 준비한게 탄로날까 연습도 했었지…
널 떠난 사람 잊을 수 있다면 널 울린 사람 걷어낼수 있다면
광대라도 좋아 바보가 된다 해도 너만 기쁘면 그 보다 더한 것도 난…
누군가 내게 니 사랑과 행복 중 하나만 고르라면 택하라면 한치 망설임도 없이
언제나 난 니 행복이고 싶어 니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해도
내가 널 사랑하니까 남자니까… 우는 건… 아픈 건… 내가 할께… 넌 웃어줘…
가끔 날 보며 웃는 널 보며서 나를 사랑한단 착각을 하나봐
아니, 지금은 아니라도 ‘나를 사랑해라 사랑해라’ 가슴으로 너를 향해 주문도 거나바…
그꿈에서 또 깨면 쓸쓸해도 널 볼수록 더 가슴이 미어져도
뒤돌아선 눈물 삼키고 삼켜내도 너를 몰랐던 그 날들보단 괞찮아…
널 위해 할 수 있는게 참 없잖니 사랑을 받는 일도하는 일도
그게 나를 또 얼마나 미치게 하는 건지 니가 알까 끝내 몰라도 돼 부탁 하나만 할께
널 웃게 만드는 일만 허락해줘… 우는 건…아픈 건… 내가 할께… 넌 웃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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