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 gaeko]
접시를 비워도 넌 비워지지 않아
설거지를 해도 너와 행복했던 땐
지워지지 않아 어딨어? love is gone
옷장을 정리 해도 추억은 정리가 안돼
청소를 깨끗이 해도 되려 반대
마음은 너로 어질러져
어딨어? love is gone
범죄야 범죄 범죄야 범죄
이건 범죄야 범죄
명백한 범죄야 범죄
[verse 1 : choiza]
넌 잔인해 토막냈어 우리라는 살점을
너 알긴해? 조각냈어 사랑이란 감정을
갈갈이 찢어발겼지
내 눈물은 피처럼 빨갰지
혼수상태지 내 이성은
넌 날 두고 가겠지 이대로
난 계속 애원해 미련이란 허튼 기대로
이제그만 하자는 말 한마디로
넌 날 깨끗이 오려냈어
아프다고 절규하는 날 칼같이 도려냈어
[hook]
[verse 2 : choiza]
기억의 가지들을 잘랐어 아주어렵게
근데 또다시 자랐어
내 머리속은 너란 장미가 떨어진
상처뿐인 가시덤불
나의 검붉은 피 몇방울만이
색을 가진 전부 넌 너무 나빠
너땜에 내가 아파 미칠것같아
나 너를 절대로 못 잊을것 같아
나 지금 내 머릴 갈라
뇌를꺼내 세탁하고 싶어
할수만 있다면 그정도로
니 흔적은 아프고 짙어
[bridge : gaeko]
현장에 고독만이 해결의 실마리
단서도 없는 사건의 흔적들을 따라
추격하고있어 넌 떠나고 없는데
접시를 비워도 넌 비워지지 않아
설거지를 해도 너와 행복했던 땐
지워지지 않아 어딨어 어딨어
[verse 3 : choiza]
난 갇혔어 혼자서 니가 남긴 범죄현장에
너무 처참해 바닥엔 붉은색 눈물만이 흥건해
그간너가 내게 남긴것들
못 견딜 것같애 더러워 기분이
사방에 남았어 니 지문이
술잔마다 남은 너의 립스틱 자국이
자꾸니 생각이나게해
나만 너무 아프니까 억울해
널 벌하는 상상을해 하루에 절반은
아직도니가오는 망상을해 나머지 절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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