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지난 추억들
사랑했었던 많은 친구들
멀고도 험한 고난의 길을
나 이제 말없이 주님을 위하여 떠나야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 위해
당신이 바친 고귀한 희생
영원히 당신과 함께 있고파
사랑의 십자가를 맞이하네
지난 유월절 저녁 성찬 때
주님과 함께 마시던 핏 잔
그 일이 문득 생각이 나면
어느새 내 뺨에 쭈르륵 눈물만이 흐릅니다
새벽닭 울 때 난 괴로웠소
풍랑이 일면 난 무서웠소
하지만 이제 두렵지 않아
이 세상 끝까지 주님을 위하여 죽을 텐데…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