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 뒤에 내 갈길도 님의 길이여
바람 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옵기에
태극기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 뒤에 내 갈길도 님의 길이오
눈보라가 날리는
차가운 밤길에도
달과 별을 바라보며
무운 장수 비옵니다
님께서 가신 길은
영광의 길이옵기에
이 몸은 돌아서서
눈물을 감추었소
가신 뒤에 내 갈길도 님의 길이여
바람 불고 비오는
어두운 밤길에도
홀로 가는 이 가슴엔
즐거움이 넘칩니다
님께서 가신 길은
빛나는 길이옵기에
태극기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가신 뒤에 내 갈길도 님의 길이오
눈보라가 날리는
차가운 밤길에도
달과 별을 바라보며
무운 장수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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