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날 자전걸 타고
바람이 등 미는 대로 달려가
환하게 기지개를 펴고
눈을 부비고 새 봄을 맞는다.
하얀 셔츠, 청바지를 입고 나가
저만치 손 흔드는 널 보면은
꽁꽁 언 내 맘이 녹는다
곧 뜨거워진다. 네가 있으니까.
봄이 참 좋아. 네가 참 좋아.
매번 깜짝 놀라 두근두근 내게로
봄이 참 좋아. 네가 참 좋아.
세상 누구보다 두근두근 넌 나의 넘버원
최고!
하얀 눈꽃길 나란히 걷다가
가벼운 손 스침에 살짝 놀라
힐끗 네 옆모습을 볼 때면
그냥 막 좋다. 네가 웃으니까
봄이 참 좋아. 네가 참 좋아.
매번 깜짝 놀라 두근두근 내게로
봄이 참 좋아. 네가 참 좋아.
세상 누구보다 두근두근 넌 나의 넘버원
손 잡아볼까? 꼬옥 안아볼까?
봄이 참 좋아. 네가 참 좋아.
오늘부터 우리 친구보다 연인이
라면 더 좋아. 네가 참 좋아
세상 누구보다 두근두근 넌 나의 넘버원
나만 봐. 난 너만 봐. 두근두근 넌 나의 넘버원
최고! 최고! 최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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