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 보면서
내 안에 담아요
사랑이겠죠 또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죠
함께 걷는 이 길 다시
추억으로 끝나지 않게
꼭 오늘처럼 지켜 갈께요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 걸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 것이 변해 가도
이 맘으로 그댈 사랑 할께요
망설였나요 날 받아 주기가
아직 힘든 가요
그댈 떠난 사랑 그만
잊으려고 애쓰진 마요
나 그때까지 기다릴테니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 걸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 것이 변해 가도
이 맘으로 그댈 사랑 할께요
눈물이 또 남아 있다면
모두 흘려 버려요
이 좋은 하늘 아래 우리만 남도록
사랑할 수 있나요 내가 다가간 만큼
이젠 내게 와줘요 내게 기댄 마음
사랑이 아니라해도
괜찮아요 그댈 볼 수 있으니
괜찮아요 내가 사랑 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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