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왜 그리 많이 힘들었나요
전화해 놓고 왜 그리 울기만 하는지
아직 그 사람 잊지 못해 사나요
바라보기가 더 힘이 드네요
그대가 슬플 때 아파서 눈물 흘릴 때
멀리서 기도하는 사람 나란 걸
왜 하필 그 사람 사랑했었나요
또 다시 눈물만 줄 그 사람 만나지 말아요
차라리 내가 더 아파해 줄 수 있다면
전부 다 아프고 웃게 하고 싶어
바라만 보는 게 멀리서 지켜주는 게
그대가 편하다면 나 기다릴게요
왜 하필 그 사람 사랑했었나요
또 다시 눈물만 줄 그 사람 만나지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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