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문다
달빛 동그랗다
귓가에 맴돈다
내가 머물렀던 오늘
생각이 멈추네 하늘에
마음이 바랜 연이 춤춘다
그리움이 지나는 길 위에 멈춰서서
그리운 것들을 그려본다
어두운 밤에 쏟아졌던 별들 아니면
그대의 어렴풋한 비누향
오늘은 저문다
별빛 고요하다
귓가에 맴돈다
내가 살아왔던 오늘
생각이 멈추네 하늘에
마음이 바랜 연이 춤춘다
그리움이 지나는 길 위에 멈춰서서
그리운 것들을 그려본다
어두운 밤에 쏟아졌던 별들 아니면
그대의 어렴풋한 비누향
오늘 속에 어제가
그리움 되어 마음에 깨어나 풀썩인다
오늘 속에 어제가
그리움 되어 마음에 깨어나 풀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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