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sivevoice_button voice="Korean Female" buttontext="Listen to Post"]1.구중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 짓는 장희빈아 님 고이던 그날 밤이 차마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2.대전마마 뫼시던 날에 칠보단장 화사하던 장희빈아 버림받은 푸른 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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