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이나 – 외톨이와 마음의 책

夏風がノックする 窓を開けてみると
나츠카제가놋크스루 마도오아케테미루토
여름바람이 노크하네, 창문을 열어보면
何?からか 迷い?んだ鳥の?
도코카라카 마요이콘다토리노코에
어디서부턴가 들려오는 길 잃은 새의 목소리
?みかけの本を置き
요미카케노홍오오키
읽고 있던 책을 덮고
「どこから?たんだい」と笑う
「도코카라키탄다이」토와라우
「어디에서 왔니?」라며 웃어
目?ししたままの午後三時です
메카쿠시시타마마노고고산지데스
눈을 가린 채 보내는 오후 3시입니다
世界は案外シンプルで 複?に怪奇した
세카이와안가이심프루데 후쿠자츠니카이키시타
세상은 의외로 심플하면서도 복잡하고 기괴했어
私なんて 誰に理解もされないまま
와타시난테 다레니리카이모사레나이마마
나같은건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 채
町外れ、森の中、人目につかないこの家を
마치하즈레, 모리노나카, 히토메니츠카나이코노이에오
마을의 변두리, 숲 속,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이 집을
訪れる人など居ない?で。
오토즈레루히토나도이나이와케데.
방문할 사람 같은건 없으니까.
目を合わせないで!
메오아와세나이데 !
눈 마주치지 마 !
固まった心、一人ぼっちで諦めて
카타맛타코코로, 히토리봇치데아키라메테
굳어버린 마음, 외톨이가 된 채 포기하고
目に映った無機物に安堵する日?は
메니우츳타모노니안도스루히비와
눈에 비친 무기물에 안도하는 날들은
物語の中でしか知らない 世界に少し憧れる
모노가타리노나카데시카시라나이 세카이니스코시아코가레루
이야기 속에서밖에 본 적없는 세상을 조금 동경하는
ことくらい 許してくれますか?
코토쿠라이 유루시테쿠레마스카 ?
것 정도는 용서해 주실건가요 ?
淡?と流れ出した 生まれてしまった理不?でも
탄탄도나가레다시타 우마레테시맛타리후진데모
담담히 흘러나오기 시작한 태어나버린 것에 대한 불합리함에도
案外人生なんで。
안가이진세이난데.
의외로 인생이란건.
私の中じゃ。
와타시노나카쟈.
내 안에 있는 거잖아.
ねぇねぇ突飛な未?を 想像して膨らむ世界は
네-네-톳피나미라이오 소-조-시테쿠라무세카이와
있지, 별난 미래를 상상하며 부풀어오르는 세상은
今日か明日でも ノックしてくれないですか?
쿄-카아시타데모 놋쿠시테쿠레나이데스카 ?
오늘이나 내일이라도 노크해주지 않겠어요 ?
なんて妄想なんかして 外を眺めていると
난테모-소-난카시테 소토오나가메테이루토
이런 망상따위나 하며 밖을 바라보고 있는데
突然に聞こえてきたのは?り?
토츠젠니키코에테키타노와샤베리코에
갑자기 들려온 누군가의 목소리
?みかけのハ?ブティ?を 机中に撒き散らし
노미카케노하-브티-오 츠쿠에쥬-니마키치라시
마시고 있던 허브티를 책상 위에 흩뿌리고선
「どうしよう???」とドアの向こうを見つめました。
「도-시요-…」토도아노무코-오미츠메마시타.
「어떡하지…」라며 문 너머를 바라보았습니다.
「目を合わせると石になってしまう」
「메오아와세루토이시니낫테시마우」
「눈을 마주치면 돌이 되어버려」
それは?親に聞いたこと
소레와료-신니키이타코토
그것은 부모님에게 들은 것
私の目もそうなっている?で
와타시노메모소-낫테이루요-데
내 눈도 그렇게 되어있는 것 같고
物語の中なんかじゃいつも 怖がられる役ばかりで。
모노가타리노나카난카쟈이츠모 코와가라레루야쿠바카리데.
이야기 속에선 언제나 겁주는 역할 뿐이라.
そんな事知ってる?で。
손나코토싯테루와케데.
그런 건 알고 있으니까.
トントン、と響きだした ノックの音は初めてで
톤톤, 토히비키다시타 놋쿠노오토와하지메테데
통통, 하고 울려퍼진 노크 소리는 처음으로
緊張なんてものじゃ 足りないくらいで。
킨쵸-난테모노쟈 타리나이쿠라이데.
긴장같은 걸로는 부족할 정도라.
ねぇねぇ、突飛な世界は 想像してるよりも
네-네-, 톳피나세카이와 소-조-시테루요리모
있지, 별난 세상은 상상하고 있는 것보다도
?に簡?にドアを開けてしまうものでした。
지츠니칸탄니도아오아케테시마우모노데시타.
실로 간단히 문을 열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目を塞ぎうずくまる姿に その人は驚いて
메오후사기우즈쿠마루스가타니 소노히토와오도로이테
눈을 틀어막고 웅크리는 모습에 그 사람은 놀라서
「目を見ると石になってしまう」と言うとただ笑った
「메오미루토이시니낫테시마우」토유우토타다와랏타
「눈을 보면 돌이 되어버려」라고 말하니 그저 웃었어
「僕だって石になってしまうと怯えて暮らしてた
「보쿠닷테이시니낫테시마우토오비에테쿠라시테타
「나도 돌이 되어버린다며 두려워하며 살아왔어
でも世界はさ、案外怯えなくて 良いんだよ?」
데모세카이와사, 안가이오비에나쿠테 이인다요 ?」
그래도 세상은 말야, 의외로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구?」
タンタン、と鳴り響いた 心の?に溢れてた
탄탄, 토나리히비이타 코코로오쿠니아후레테타
탕탕, 하고 울려퍼진 마음 속에서 흘러넘친
想像は世界に少し鳴り出して
소-조와세카이니스코시나리다시테
상상은 세상을 향해 조금씩 울리기 시작했어
ねぇねぇ、突飛な未?を ?えてくれたあなたが
네-네, 톳피나미라이오 오시에테쿠레타아나타가
있지, 별난 미래를 가르쳐 준 네가
また迷った時は ここで待っているから。
마타마욧타토키와 코코데맛테이루카라.
또 다시 방황할 땐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Imagination Forest

夏風が今日もまた あなたがくれた服の
나츠카제가쿄-모마타아나타가쿠레타후쿠노
여름바람이 오늘도 역시 네가 준 옷의
フ?ドを少しだけ?らしてみせた。
후-도오스코시다케유라시테미세타.
후드를 조금 흔들어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