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素罗 ☆ 우 리 다 시

이렇게 많은 사람속에서 너를 찾아 헤맸어..
내민 손을 잡아줘..

어렵게 가는 시간속에서 너를 만나야 했어..
가난한 기억뿐인 나를 안아 줘..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

지나간 이별 뒤에 아픔도이젠 멀리 서 있어.
내안에 나를 받아줘..
아직은 남아 있는 슬픔도 너로 잊을 수 있어.
새로운 나로 변할 수 있어..

믿을 수 있겠죠…서로의 영혼이 어디에 있든지.우우우
서로 헤어져 있데도 마음만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