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지나버린 쓸쓸한 바닷가에 언제나 부서지는 파도만이(언제나 파도만이~~)
아직도 내 가슴엔 아프게 출렁이고 있는 지나간 여름날의 추억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닷가엔 어느새 불꽃처럼 솟아오르는 사랑노래 들려오네
지금은 가고 없는 너의 모습 그리며 나 이제는 외로이 앉아 사랑노래 불러보네
짧았던 우리들의 여름은 가고 나의 사랑도 가고 너의 모습도 파도속에 사라지네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 되어 이제 추억이 되어 나의 여름날은 다시 오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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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추억
이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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