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nzino)
아 엄마 나 이제 일어났어
왜 이리 전활 많이 해? 일어났어
안그래도 바쁠텐데 또 무슨 밥을 해?
알았다고 이따 알아서 먹을께..
김치 어딨는지, 국 데우는거,
거참. 되게 귀찮게..엄마 내가 몇살이게?
엄마 뒷바라지 같은거 없이도
나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라고, 다 커서 잘해 먹고 다니네..
그러니까 그만 끊어! 전화비 나와.. 이제 그만 끊어
오늘도 늦을꺼니까 기다리지 좀 말아줘
어제처럼 바쁜걸 어떻게 해?
떳떳해 난..늦게 퇴근하는 엄마처럼
제발 부탁해. 밤에 전활 그만 걸어!
참견은 그만… 안그래도 피곤해..
친구한테 전화 왔다 진짜 끊어.
it s mom s call and it s mom s call
Verbal Jint)
어머니, 괜찮다고 했잖아요
요즘에 일이 많아서 그렇지 않아도
밤 꼬박 새고 낮에 챙겨자는데
자꾸 이시간대에 왜 전화를 해
걱정마요, 저번 사고는 어쩌다 보니 그
냥 살작 스쳐갖고
그렇게 된거. 다친 덴 전혀 없다고.
안전운전할게. 그런거 갖고 놀라지 마시라구요.
아마두 요번 일요일에 시간이 좀 날 꺼 같아
혹시 어디 안가시면 집에 들를게요
집 밥이 그립거든, 그 때 뵈요
필요한 거? 없어, 일도 잘 되고,
술도 적당히만 해요.
엄마 말대로, 친
구분들께 들려줄 수 있는
주제 [go easy]에 많으니 걱정마세요.
it s mom s call and it s mom s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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