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날 모르겠죠
기억속을 헤매면 찾을 수 있을까요
정말 날 모르나요
매일 그대 집앞을 맴돌던 나였는데
I know 난 아니라는걸
하루종일 울고 웃는 내 모습에
자꾸 두려워져 이러다 지칠까봐
애써 지켜온 내맘은 어떻하나요
그대 내가 안보이나요
바로 그대 곁에 난 서있는데
언젠가 이런 나를 알겠죠
그대없인 안되는 바보같은 나를
너무 낯설게 보여요
내게 쓰던 그 말투와 향기까지
다시 돌려줘요 내가 알던 그대로
다른 사랑에 내가 떠나지 않도록
그대 내가 안보이나요
바로 그대 곁에 난 서있는데
언젠가 이런 나를 알겠죠
그대없인 안되는 바보같은 나를
사랑은 없다고 그댄 말을 하죠
이별이라는 말로 끝날 사랑
제발 그런 말 하지마요
미칠듯이 그대를 원했는데
이렇게 사랑하게 해놓고
그대 맘을 감춰두면 어떻해요
모르죠 그대 사랑한 날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