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me up, shake me out
And hang me on the line
I’m a fool for you
I looked up, saw you smile
And then I saw your eyes
I’m in love with you
You’re too much for me
I’m a worn-out sail
On the sidewalk sea
There’s a light
There’s a fire shining day and night
It came burning through
Shine on me, shine on down
You keep me high and dry
I’m in love with you
You’re too much for me
I’m a worn-out sail
On the sidewalk sea
Too many faces
Breaking aces half in two
Some guys in scarlet
Singing further down in the blues
Eyes on the sidewalk
They’re ancient angry flashing true
Baby, it’s too many mornings
Waking lonely cause of you
Time goes by
You break on down
You can’t keep holding on
You don’t know what to do
I looked up, saw you smile
I know I’m not so strong
No, and I’m in love with you
You’re too much for me
I’m a worn-out sail
On the sidewalk sea
나를 사로잡았다 떠나 버리고
나를 전화에 매달리게 한
당신을 사랑한 내가 바보에요
고개를 들어 보니 당신이 웃고 있었죠
그리고 당신의 눈을 들여다 보고
난 사랑에 빠졌어요
당신은 내게 과분한 사람이죠
나는 해안을 헤매다가
지쳐 버린 배에요
불빛이 보여요
온종일 불 밝힌 빛이 보여요
꺼지지 않고 타오르고 있어요
내게 빛을 비춰 주오
나를 구속해 버린 당신과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당신은 내게 과분한 사람이죠
나는 해안을 헤매다가
지쳐 버린 배에요
둘로 갈라 서는
너무도 많은 사람들
상처 입고 시름에
더욱 빠져 드는 사람들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눈은
분노로 이글거려요
외로이 맞아야 했던 수 많은 아침
그건 당신 때문이에요
흐르는 시간 속에
무너져 내리고
견딜 수 없고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죠
고개를 들어 보니 당신이 웃고 있었죠
그리고 당신의 눈을 들여다 보고
난 사랑에 빠졌어요
당신은 내게 과분한 사람이죠
나는 해안을 헤매다가
지쳐 버린 배에요
이 앨범 자켓에 있는 모습 역시 그렇지만, 일단 사진으로 처음 대한 Steve Forbert의 모습은 참 순진한 시골 청년 같다는 인상입니다. 제가 본게 젊을 때 모습이었나 봅니다. 옆 사진은 나이가 좀 들었을 적 모습이네요. 1955년생이니 지금은 나이 지긋한 중장년 아저씨가 되어 있겠군요.
11살에 기타를 처음 배워서 학창 시절에는 밴드 생활을 했었고 트럭 운전사 경력도 가지고 있는 Steve Forbert가 1978년 데뷔작을 내고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New Dylan’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포크락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1979년 두 번째 앨범 (Jackrabbit Slim)을 통해 그는 더욱 확고한 위치를 다지게 되는데 상큼한 피아노와 기타 반주로 앨범의 포문을 열고 있는 ‘Romeo’s Tune’이 탑40를 장식하며 그의 베스트 셀링 앨범으로 기록됩니다.
Poco의 ‘Sea Of Heartbreak’처럼 사랑을 잃은 자신을 등대를 찾아 표류하는 배에 비유한 이 곡은 국내에서도 꽤 많은 사랑을 받으며 80년대초 국내 다방가에서 자주 들려지던 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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