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1 : One Sun
마음만이 앞서 손에 꼭쥔 총 한자루로 갈때까지 가버린 이 콩가루 세상을
평정하려 노력했건만 낙루하는 사람만이 늘어나니 이를 어쩌누. 마음이
이끄는대로 따라온 용기는 가상타만
다만 한 배를 타고 단란하게 지내던 사람들까지 선상반란의 희생양이 되고
5공6공 시절도 아니건만 민중의 지팡이를 민중의 몽둥이로 만들어버리니
터덩텅 빈머리 깡통소리 요란하게 굴러가는 이들에게 총을 잡도록
놔둔 것이 불안할 뿐이오.
잘못을 저지르고도 내 탓이오 라고 말하지 않는 이들이 바로 눈에 가시오,
가능하다면 빌어보리 손목의 카시오 에게 시간을 돌려다오 첨부터 다시오.
chorus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던 그때로 회귀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맘이 아직 남아있는 때로 회귀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 처음으로 다시다시
ver.2 : T’ache
지난 시간동안 노력했던 과정들이 모두 다 비틀어말라 시들어버리기를
진정 바라는가 그대의 생각없이 쏘아대는 신중성이 한참 결여된
everyshot 마다가 차마나 보기가
안쓰러울뿐 결국 너의 삶을 도와줄자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항상
머릿속에 담아두고 목표를 겨냥. 탄환 한발마다 의미를 두는 정확함이
하나하나씩 쓰러뜨릴 승리를 보장하리.
뱁새따위 쫓지않지 oneshot onekill. rule 따위는 없지 ill matic한 나의 수칙.
chorus repeat
ver.3 : Mithra眞
선망의 대상들은 항상 비판의 심판대 아래.. 판단의 기준 조차 애매한 상태
속에서 선입견과 편견에 사로 잡힌 판단 기능의 장애 속에.. 커버린 자부심 가득
한 hiphop의 잣대.. 모두가 분쟁에 휘말려 이끈 논쟁.. 지나친 분석 hiphop의 산물..
가오와 흑인필의 난무.. 조금씩 높아만 갔던 꽉찬 대가리들의 목소리..
MP란 사파리속 우린 우리 안 원숭이.. 한마디 속의 진리..
Beat의 quality 보다는 대가리 굴린 농담 한마디..
말만은 hiphop평론가 들의 비위 맞추기 급급한.. 무지한..
몇몇 인간들에 의해 희미해져 가는 불빛.. 영롱한 풍채.. 이제 검붉은
핏물에 뒤덮혀 앞을 볼수가 없네.. 결코 평탄치 못 할 내 앞날이
나만의 거울속에 비춰지네..
chorus repeat
outro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처음으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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