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자주 걷던 길을 혼자 걸을 때
지나가며 마주치는 많은 기억들
아마도 무언가 나를 알아본다면
네 옆의 내가 아닌 것도 알아보겠지
순간만큼 영원 할 것 같던 만남도
지나가며 마주치는 사람 들 처럼
쓸쓸히 지나쳐가는 뒷모습처럼
스쳐간 기억 속에만 남겨질 텐데
스쳐간 기억도 가끔 찾아와 주렴
시간이 묻었던 곳들이 다 기억할 텐데
옭아매는 거라면 날 용서해주렴
한번쯤은 다시 찾아 걸을 길이니
우리 함께 했던 곳 다 그대로 인데
내 옆에 지금 네가 없다는 게
부끄러운 말 인데 네가 보고 싶어
조금 더 잘해줄걸 그랬나봐
스쳐간 기억도 가끔 찾아와 주렴
시간이 묻었던 곳들이 다 기억할 텐데
옭아매는 거라면 날 용서 해주렴
한번쯤은 다시 찾아 걸을 길이니
㈕직도 남o†n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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