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봄이 오기 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 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 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물레방아도는데
나훈아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봄이 오기 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 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 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물레방아도는데
나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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