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G(Song G;Viola) ☆ 할 수 없는 말

잘 지내고 있어? 그 한마디 궁금해서
비틀거리며 너의 번호를 눌렀는데
바보같이 또 끊고 말았어 그 때 나처럼
한걸음 다가서도 널 밀어냈던 그 때 나처럼
아침이면 찍혀 있는 내 번호에 가슴 아프진 않을지?
힘들어 하진 않을지? 미안해, 늘 그랬듯 이기적인나라서
시간이 아무리 흐르고 흘러도 변치않을~
그 시간을 알아서 바라보는 그리움만 자라서
초라해진 내 모습이 니 앞엔 너무 작아서
더 이상 다가서지 못하고 눈만 바라봤어
우리 함께 했던 추억조차 이제 끝나갔어
우연히 마주쳤던 함께 걷던 그 길
다른 곳을 바라봐도 같이 걷는다는 생각에
심장이 멎을듯해 아니, 분명 멎은듯해
그 순간 시간이 멈춘듯해.

(Viola)

하지만, 나는어쩌죠?
그대 숨결까지도 기억할 수 없는데,
돌아서라고, 다시 돌아서라고 말해도 소용없잖아.

(Song G)

또, 내가 실수한건지? 넌 이미 나를 지우고 사는데,
내가 너에게 이미 짐을 지고 사는데,
그런데,가는데,가운데마다 니가 있어.
애써봐도 결국 난,이 안에 있어.
깊은바다에 빠진 어린아이같이,또!
악몽에서 깨어 난 어린아이같이,
매일 밤 잠이 들 때면 침대가 깊어져.
매일 아침 잠에서 깰 때 추억이 짙어져.

(Viola)

하지만, 나는어쩌죠?
그대 숨결까지도 기억할 수 없는데,
돌아서라고, 다시 돌아서라고 말해도 소용없잖아.

내게 그런말 하면,
나는 또 힘들어져 –
어떡해? 지금까지 내가~돌아서왔는데!
NO~~!

나는 어쩌죠? 잊은줄 알았는데,
가지말라고, 내게 돌아오라고, 내가 이제는 그런 말을 해~
워~~~~~하지만

(함께)

지우려 해도(이별을 돌아서면 난 또다시 안돼)
이렇게 못잊는데(말없이 늘 그렇듯 지금 너와 같애)
기억이 멈춰지질 않아. 이제 그대를 잊은줄 알았나.
(내가 널사랑해,사랑해,끝도 없이 했던 말
미안해,용서해 이제 할 수 없는 말
그대를 보낸 후에 그 때는 늦은 후에
너무 많이 남아서 전할 수 없는 말.
잊지 못하고 휘청거리는 내가 너무 싫어.
믿지 못하고 보내버린 내가 너무 싫어.
사랑해,사랑해 끝도없이했던말
미안해,용서해 이제 할 수 없는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