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 난 두려웠어요. 당신이 오지 않아
어둠이 깔리고 체념이 시작됐죠 내 마음 속에서
캣츠비 : 두려워 하지마. 너를 보고 싶었어
너의 눈 속에서 불안을 읽지 못한 내가 바보였어
난 항상 맑게 웃어 주던 속 깊은 너의 맘 헤아릴 수 없었지
항상 내 맘을 밝게 비춰주던 너의 그 고마움을 난 알지 못했어
눈물을 닮은 너, 널 닮은 하늘 빛
선 : 언제나 맘 속에 서로만 가득하길
캣츠비 : 너는 나의 하늘 내 여자인걸
캣츠비&선 : 힘든 일 있어도 세상이 변해도
시간의 끝까지 우린 함께이길
선 : 우린 세상의
캣츠비&선 : 전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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