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그럼, 정신 나간 소리 하나 해도 될까요?
한스: 네, 얼마든지요!
안나: 항상 닫혀진 문 안에서 살던 제가
그댈 갑자기 만나게 됐죠
한스: 저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왜냐면요…
항상 저의 자릴 찾아 헤맸었죠
즐거운 파티에 갈 때나 작은 모임에서
안나: 하지만
한스: 하지만
한스: 이젠 달라
안나: 그댈 만나
같이: 처음 느껴보는 특별한 기분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안나: 우리
한스: 우리
안나: 함께
한스: 함께
같이: 사랑은 열린 문
한스: 둘이서 함께
안나: 뭐요?
한스: 다 먹어볼까요?
안나: 샌드위치!
한스: 그 말 하려고 했는데!
안나: 나하고 비슷한
같이: 사람은 처음이야, 약속! 찌찌뽕!
생각하는게 같다는 건 한 마디로 운명이야
한스: 우
안나: 리는
같이: 천생연분!
안나: 잘 가라
한스: 잘 가라
같이: 지난 날 아픔들, 이젠 돌아보지 않을래
사랑은 열린 문
사랑은 열린 문
너무나 행복해!
안나: 우리
한스: 우리
안나: 함께
한스: 함께
같이: 사랑은 열린 문
한스: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저랑 결혼해 줄래요?
안나: 더 정신 나간 소리해도 될까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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