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nuel (+) Tú y Yo

Emmanuel ☆ Tú y Yo

어깨엔 낯선 긴 머리
여기는 대체 어딘지
아직은 어지러 느낌이
나를 흔들어 잠들지 않게
눈이 부셔 시간이
검게 물든 어젯밤이
하루 종일 너의 빈자릴
가득 마르지 않게
채워 채워
I DON’T KNOW YOUR NAME
거기까진 안 가도 되잖아
네가 원한다면 굿바이
그게 뭐가 필요해 오늘 밤
이 순간
I DON’T KNOW YOUR NAME
모른다 해도 상관없잖아
나와 다르다면 굿바이
난 알고 싶지 않아 오늘 밤
이 순간
천천히 눈을 감어
고개를 끄덕여
끄덕
오늘은 더 뜨거워

창문을 활짝 열어
열어
살며시 감싸 안아

그 누구보다 더

너와 나 둘 뿐인 방이야
타 올라 내 끝에서
파도가 치네 네 허리
허리 허리
흔들려 널 보는 내 시선이
어디 어디
오늘도 나는 너의 빈자릴
가득 마르지 않게
채워 채워
I DON’T KNOW YOUR NAME
거기까진 안 가도 되잖아
네가 원한다면 굿바이
그게 뭐가 필요해 오늘 밤
이 순간
I DON’T KNOW YOUR NAME
모른다 해도 상관없잖아
나와 다르다면 굿바이
난 알고 싶지 않아 오늘 밤
이 순간
I DON’T KNOW YOUR NAME
술이 취했어 오늘은 화요일이고
너에 비해서 출근의 걱정이 없어
네가 일탈을 오늘 찾은 거라면
제대로 찾아왔어 나를 원하던
게슴츠레하다 못해
과하디 과한 눈빛에
순간의 감정
당장 채우고 싶네
네 이름을 말
하지 마 하지 마
하려고 한다면
한 번 더 생각해봐 잠깐만
불편해지려 해
너의 솔직한 감정을
건네는 순간 난 쓰레기일 뿐이야
그냥 버려줘 어딘가
우린 지금 남남이고
앞으로 남남인 채로
계속해 살아갈 거니까
I DON’T KNOW YOUR NAME
거기까진 안 가도 되잖아
네가 원한다면 굿바이
그게 뭐가 필요해 오늘 밤
이 순간
I DON’T KNOW YOUR NAME
모른다 해도 상관없잖아
나와 다르다면 굿바이
난 알고 싶지 않아 오늘 밤
이 순간
I DON’T KNOW YOUR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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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KYN (Feat. 한해 Of 팬텀)
벤 (VEN)

Emmanuel - Tu y Yo (Acustico)
EMANUEL TU Y YO
Tú y Yo - Emmanuel - Con Letra
Emmanuel Tu y 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