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 (+) 안개낀 장충단 공원

배호 ☆ 안개낀 장충단 공원

안개낀 장충단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주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공원

배호 노래모음 안개낀 장충단 공원 외 9곡
[추억의 가요] 배호 - 안개낀 장충단 공원(1967)
배호 - 안개낀 장충단공원 (1967)
◈ 안개낀 장충단 공원 ( 배호 ) - 누가 누가 잘하나 ~ 가수 8명 배호 노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