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삼켰지
노래가 되지 못한 시들을 숨겼지
바람과 모래가
그려놓은 그림을 보았지
비밀의 지도를
손목위에 새기었지
오 진실이 아닌 진실과
거짓이 아닌 거짓과
현실이 아닌 현실과
정지된 예감
오 소숫점 위의 계절과
사라져버린 새들과
다른 곳에 살아있는
나의 영원한 시간을
하나의 좌표에 가뒀지
휘어져 돌아오는
직선을 그었지
바람과 모래가
그려놓은 미로를 보았지
마침내 나에게서
나를 떼어냈지
가장 쓸모없는
가장 무의미한
가장 아름다운
그 비밀 비밀
가장 쓸모없는 그 비밀
오 진실이 아닌 진실과
거짓이 아닌 거짓과
현실이 아닌 현실과
정지된 예감
오 소숫점 위의 계절과
사라져버린 새들과
오 진실이 아닌 진실과
거짓이 아닌 거짓과
현실이 아닌 현실과
정지된 예감
오 소숫점 위의 계절과
사라져버린 새들과
다른 곳에 살아있는
나의 유령
오 진실이 아닌 진실과
거짓이 아닌 거짓과
현실이 아닌 현실과
정지된 예감
오 소숫점 위의 계절과
사라져버린 새들과
다른 곳에 살아있는
나의 유령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