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우리에게도 올 수 있구나
인연이라 믿었었던 우리였는데
이제는 그리워도 볼 수 없겠죠
나에게 웃으며 다가와준 널
Coffee 향기 자주 가던 cafe 향기
비 내리는 거리도 자주 걷던 우리 둘이
함께했던 추억들이
이제는 혼자 보내야만 하는 시간들이
너는 떠나고 내 곁에 없는데
이제야 너의 소중함을 아는데
너 없는 시간들을 어떻게 살아갈지
그대가 아닌 사랑 생각한 적 없는데
하나뿐인 그대가 날 떠난다 해도
사랑할게요 난 기다릴게요 혹,
그대고 그리워 날 떠올릴 때면
언제든 돌아봐요 난 여기 있으니
사랑을 이별 뒤에 알게 됐으니
하루 이틀 기다리다 보면
그대가 한 번쯤 돌아볼까요
나에게 전부였던 그대였는데
내게로 돌아와 웃어주기를
그대가 떠나간 게 미친 듯 사랑한 게
행복했던 시간이 엊그제 같은데
12월 겨울 벌써 지난해 거울 속에 비친 나는
소중한 추억이 돼버린
잊지 못할 것 같았던 너와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난 미소를 띄우네
일년 이년 오랜 세월 흘러간대도
사랑할게요 난 기다릴게요
사랑은 이별 뒤에 찾아와
아픈 추억만 남기죠
이젠 얼굴조차 보지 못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그대도 함께했던 시간들은 진심이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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