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거릴 걷다
혹시 그대를 볼까
기대를 해봐도
난 볼 수 없는 너
내 삶의 전부였던
그댈 보내고 나서
했던 그 말 후회하죠
끝났단 걸 알고 있어도
나에게 웃음을 주던 사람
그댈 다신 볼 수 없어
나 두려웠고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들죠
한걸음 더 다가가면
그대 보일까
한번만 더 하늘이
날 도와준다면
또 다시 같은 실수하지 않겠죠
이대로 그대를
보내긴 싫어요 절대
그대에게 할말이 있죠
헤어지자 했던 그 순간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아파하죠
그대 없이 난
힘들고 아플 뿐인데
한걸음 더 다가가면
그대 보일까
한 번만 더 하늘이
날 도와준다면
또 다시 같은
실수하지 않도록
이대로 그대를
보내긴 싫어요
사랑한다는 말로는 미안했던
그 말 대신 하긴 힘들죠
한걸음 더 다가가면
그대 보일까
한번만 더 하늘이
날 도와준다면
또 다시 같은
실수 하진 않겠죠
이대로 그대를
보내긴 싫어요
한번만 더 그댈
볼 수 있게 해 줘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나
떠나간 그대에게
하고 싶던 그말
돌아와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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