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막고 그대를 들어본다
두 눈을 감고 그대를 그려본다
그댄 흘러갔는데 그댄 지나갔는데
이미 잡힐 수 조차도
없는 기억 속에서
난 머문다 머문다
난 머문다 머문다
사랑했던 기억들이
나를 가지고 논다
다시 한 번 One more time
이렇게 끝난다니
믿을 수가 없는 걸요
고작 이 정도로 그 수 많았던
약속들은 어떻게 어떻게
숨을 참고 그대를 들이킨다
주먹을 쥐고 그댈 쓰다듬는다
그댄 흘러갔는데 그댄 지나갔는데
이젠 가질 수 조차도 없는
추억 속에서
난 머문다 머문다
난 머문다 머문다
사랑했던 기억들이
나를 가지고 논다
다시 한 번 One more time
이렇게 끝난다니
믿을 수가 없는 걸요
고작 이 정도로 그 수 많았던
약속들은 어떻게 어떻게
아파도 다쳐도
난 너 있어야 살 수 있어
너 없는 삶은 내겐 죽음과도 같아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데
나는 어떻게 어떻게 머문다
저문다 니가 떠난 그 날부터 난
난 저문다 나를 버린 그 날부터 난
니가 떠난 그 날부터
조금씩 추락한다
다시 한 번 One more time
이렇게 끝난다니
믿을 수가 없는걸요
고작 이 정도로 그 수 많았던
약속들은 어떻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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