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8 Eight) – 또 한걸음]..결비
걷다가 걷다가 왠지 발걸음이 멎죠
우연히 우연히 나를 멈춰 세웠나요
다 잃은줄 만 알았었는데 그게 안되나봐요
어느세 그대 집앞에 서있죠
더이상 그대가 없다는걸 다 알면서
알면서 내발은 여전히 떠날 순 없죠
왜 이러냐고 다긋치면서 그만 잊어내자고
말을 듣지 않는 걸음을 옮기죠~
한걸음 또 한걸음 널 지우는 한걸음
내사랑이 가지말라고 나를 잡아
눈물로 나 잡아도
이걸음 끝나면 이사랑도 끝나고
지친 이별도 끝나길 바래요..
걸어도 걸어도 그자릴 맴돌고 있죠
흘려도 흘려도 추억은 씻기질 않죠~우워
한걸음 한걸음 디딜때 마다
그대 또 살아나죠 잊을수 없을까
난 두렵지만~
한걸음 또 한걸음 널 지우는 한걸음
내사랑이 가지말라고 나를 잡아
눈물로 나 잡아도
이걸음 끝나면 이사랑도 끝나고
지친 이별도 끝나길 바래요~우워워
혹시나 하는 미련에 뒤돌아 설까 두려워
힘든 발걸음을 재촉하면서~~워워
한걸음 또 한걸음 널 지우는 한걸음
내사랑이 가지말라고 나를 붙잡아도
이걸음 끝나면 이사랑도 끝나고
지친 이별도 끝나길 바래요~우예
널 보내고 보내죠 또 지우고 지우죠
내가슴이 더딘 미련 붙잡고
자꾸만 내추억을 깨워도~오우
한걸음 한걸음~음음
내 이아픈 한걸음
그댈 이제는 지워내려 해요..우우
정말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요..
。눈물이 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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