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차오를 때
한계라고 느낄 때
내게로 손 내밀어
나를 다시 깨워줘
절망이 유혹해도
포기하려 할 때도
함께라는 마음 있는 한
나 싸울께
내 안에 있는 난
내가 가진 것에 짓눌려
긴 어둠에 갇혀 있었고
내 안에 없는 것들은
손에 쥐려 해봐도
바람인 듯 흩어져 갔어
이런 나를 바꿀거라
난 늘 큰 소리쳤었지
때론 무리일까 생각하지만
그런 나를 믿고 있는
사람들은 말했었지
혼자서 애쓸 필요는 없다고
함께 가자고
내가 쓰러질 때
고난 속에 꺾일 때
내 곁에 함께 하는
사람들을 기억해
길이 아니라도
힘이 다한다해도
길어야할 꿈이 있는 한
나 싸울께
이제 나는 알았어
다른 누군가도 나와 같이
눈물을 흘려보낸걸
눈물이 마른 뒤에는
소중한 것을 지켜내려
내 전부를 걸어
내가 지금까지는
너무 보잘 것 없지만
내게도 지키고픈게 있는걸
좀 더 힘을 낼 수 있게
나와 함께 머물러줘
지킬 것이 있는 나는
강해질 수 있을테니
숨이 차오를 때
한계라고 느낄 때
내게로 손 내밀어
나를 다시 깨워줘
절망이 유혹해도
포기하려 할 때도
함께라는 마음 있는 한
나 싸울께
내 길은 멀어도
내 힘엔 벅차도
불꽃같은 꿈을 위해
숨이 차오를 때
한계라고 느낄 때
내게로 손 내밀어
나를 다시 깨워줘
절망이 유혹해도
포기하려 할 때도
함께라는 마음 있는 한
나 싸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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