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한 시간인데
이렇게 멀어져만 가는 그대 느낌은
더이상 내게 무얼 바라나 수많은 의미도 필요지 않아
그저 웃는 그대 모습 보고 싶은데
더 언제까지 그대를 그리워해 아무말도 못하고
지금 떠난다면 볼수도 없는데
그대를 사랑한단 그말을 왜 못하나 원하는 그대앞에서
모아둔 시간도 이제 없는데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다 그대를 위했던 시간인걸
이렇게 멀어져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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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날도 지워질날도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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