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사랑을 준다
이별은 미안한 마음만 준다
그래서 결국엔
널 다시 이렇게 기다린다
너 없는 아침은 눈뜨자마자 외롭고
손에 낀 반지는 빛과 색을 잃었고
아픔만 삼키는 내 목은 할말을 잃었다
조금씩 조금씩 내 모든 것이
그대로 멈춘다
이별은 사랑을 준다
이별은 미안한 마음만 준다
그래서 결국엔
널 다시 이렇게 기다린다
바보처럼 니가 날 다시 사랑할 때까지
예전처럼 널 품에 안고
내가 행복해 미칠 때까지
언제나처럼 다시 만날 거라
착각을 했었지
이젠 사랑한다는 말로만은
너를 붙잡을 수 없어
또 다른 변명도
이제는 늦었다는 걸 알아 하지만
세상의 어떤 그 누구도
너를 대신할 수 없어
나에겐 언제나 살아있는
너 하나 뿐인 걸
눈 앞에 니 모습
아른거려 눈을 감지 못한다
사랑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
그것이 가장 고통스럽다
다 줘 보지도 못한 내 맘 속에
너란 존재는 아직 사랑이다
사소한 다툼도 크고 작은 아픔도
차가웠던 말투도
앞으로 견뎌야만 하는 모든 것도
나에겐 사랑이다
떠났지만 지금 내 곁엔 없지만
너의 이름은 나에겐
아직 강렬한 사랑이다
언제나처럼 다시 만날 거라
착각을 했었지
이젠 사랑한다는 말로만은
너를 붙잡을 수 없어
또 다른 변명도
이제는 늦었다는 걸 알아 하지만
세상의 어떤 그 누구도
너를 대신할 수 없어
나에겐 언제나 살아있는
너 하나 뿐인 걸
너도 알잖니 너 없이 살수 없는 나를
너를 지켜줄께 죽는 그날까지
널 잃고 싶지 않아
다시 내게로 돌아와
사랑한다는 말로만은
너를 붙잡을 수 없어
또 다른 변명도
이제는 늦었다는 걸 알아 하지만
세상의 어떤 그 누구도
너를 대신할 수 없어
나에겐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하나 뿐인 걸
사랑한다는 말로만은
너를 붙잡을 수 없어
또 다른 변명도
이제는 늦었다는 걸 알아 하지만
세상의 어떤 그 누구도
너를 대신할 수 없어
나에겐 언제나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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