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지 않아 어젯밤 꿈조차
지우려고 했던게 아닌데
잠들지 않도록 널 부르며 눈감았지
사무쳐 그리지는 않았지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인걸
꿈꾸지 않기를 눈감으며 기도했지
사무쳐 그립지는 않았지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인걸
그래 나 널 지우려고 해
널 보내려고해 이젠 지쳤어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이해해 넌 그렇게 그대로인걸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어느새 난 빗물에 젖어 슬픈 새
미안해 널 미워해 이대로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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