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깨에 기대 잠든
너의 작고 햐얀 새끼 손가락에
마음으로 약속했지 영원히 너를 지켜 주겠다고
너무 많은 눈물 흘리게 했지
아무 준비 못한 나 때문에
그리고 날 선택했다는 이유로
모든것을 다 포기한 너이기에
이제 괜찮아 함께 있잖아
어떤 헤어짐도 이제는 없는거야
하늘이 주는 남은 날들을
우리 똑같이 나눠쓰면 돼
나 한때는 망설였지
우리 힘겨운 사랑 자신없어서
너를 위한 이별 위해
멀리 떠나 버릴까도 했었어
나만 없으면 넌 행복하겠지
축복받는 사랑 할 수 있고
하지만 넌 이런 얘기 했었어
하늘은 우릴 축복해줄거라고
너의 마음을 다 기억할게
손끝 하나라도 움직일 순간까지
우리 내일은 설명 않을게
말로 하기엔 너무 소중해
언젠가 모두에게 보여줄거야
행복한 네 모습 우린 옳았다는걸
너의 마음을 다 기억할게
손끝 하나라도 움직일 순간까지
우리 내일은 설명 않을게
나의 곁에서 느끼면돼
널 사랑해 .. 널 사랑해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