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엔젤 (+) 네버엔딩 - 더 크로스

러브♥엔젤 ☆ 네버엔딩 – 더 크로스

하루하루 내 다친 가슴이
이젠 낫고 싶다 말하는데

시간이란 약을 많이 삼켜도
너라는 병엔 듣질 않나봐.

사랑해, 사랑해
버릇처럼 나오는 말
오늘도 내 입가에 묻고

참아도, 참아도
입을 막아도 새는 말
‘사랑해…’ 눈물로 새는데

안녕, 안녕
그리운 내 사람아
지우고 또 지워도 다 못 잊을 사람아

안녕, 안녕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도 내 사랑이 끝나질 않는다.

떠나보내도, 시간이 지나도
돌아보면 아직 같은 자리에

맘이 멈춰서, 너라는 곳에 멈춰서
내가 떠날 수 없는 건가봐.

사랑해, 사랑해
네가 듣지 못하는 말
오늘도 내 가슴에 차고

버려도 버려도
내안에 사는 너에게
가만히 오늘도 인사해.
안녕, 안녕
그리운 내 사람아
지우고 또 지워도 다 못 잊을 사람아

안녕, 안녕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도 내 사랑이 끝나질 않는다.

오른쪽에
네가 떠난 자리에
마치 너처럼 서있는 숨 가쁜 그리움

열병처럼
하루하루 천천히 내 안을 태워가지.
그칠 줄 모르고.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이 너 떠나도
끝나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