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내 하루를 버리고
입가에 웃음이 눈물처럼 흐르는
술에 취한 밤 생각 없는 발걸음이 널 찾아가
사랑해 사랑해 이렇게 널 부르잖아
∥:
가지마. 가지마. 나를 버리지 마
식어가는 마음이라도 괜찮아
미안해 하지 마 그런 말 하지 마
사랑해서 내가 미안해 제발 가지마. :∥
잊을 수 있겠니 그럴 수 있겠니
모아둔 기억들 다 지울 수 있겠니
나를 바라봐 죽을 만큼 힘이 들어 울고 있잖아
이대로 너 떠나면 나는 미칠지 몰라
너를 잊으라고 말하지 마
제발 제발 가지마.
바보야 이 바보야 나를 놓치지 마
비어있는 마음이라도 괜찮아
잊으라 하지 마 그런 말 하지 마
사랑해서 내가 미안해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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