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너란 여잔 혼란스러운 문답
난 입을 다문다
사랑을 이별에 묻다
창밖엔 잊어버린 비바람이 분다
새벽에 듣는 라디오 소리엔 익숙한 음악들
니 생각나기엔 딱 좋아
비어있는 커피잔 두 개
니가 없는 자리, 난 외로움과 다투네
혼자 길거리를 걷다
자주 가던 카페, 영화관을 본다
나조차 추억에 잠기는데 넌 어떨까?
이 날씨, 온기, 스치는 바람까지도 기억이 날까?
그저 지나간 흑백필름처럼 잊혀질 사람
아직도 널 그리워하다 난 잠이 들어
비 내리는 밤, 오늘은 난 잠 못 이뤄
이 빗소리가 니 목소린지
날 부르는 소린지 나만 널 생각하니?
이 비가 나를 위로해줄까
이런 내 맘을 알까? 자꾸 니가 생각나
어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널 연필로 그려보다 내리는 빗물이란 지우개로 지워본다.)
어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널 오늘도 그려본다, 내가 널 지울 수 있을까?)
새빨간 우산
축축이 젖은 옷과 운동화
보일러를 껐다 켰다
뭘 해도 마르지 않아
그게 내 맘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운 문답
비 내리던 날, 너에게 반해서
우린 서로를 참 많이도 사랑했어
(굳이 애써) 그럴 필요 없었던 것만 같아서
막 맘이 아퍼(맘이 아퍼)
(맨 처음부터 내 왼쪽 가슴에 널 안고 진하게 남겨)
지금은 깊숙이 박혀버린 파편처럼 남아서
넌 나를 끌어당겨
너 없이도 살 수 있단 거짓말해버린 것 같아 맘을 버리지만
아직도 널 그리워하다 난 잠이 들어
비 내리는 밤, 오늘은 난 잠 못 이뤄
이 빗소리가 니 목소린지
날 부르는 소린지 나만 널 생각하니
이 비가 나를 위로해줄까
이런 내 맘을 알까 자꾸 니가 생각나
하늘아 날 도와줘
이 비를 좀 멈춰줘
그 애를 잊을 수 있게 Oh No
이 빗소리가 니 목소린지
날 부르는 소린지 나만 널 생각하니
이 비가 나를 위로해줄까
이런 내 맘을 알까 자꾸 니가 생각나
어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창 밖에 울리는 빗소리
생각이 나, 우리의 기억이
I can’t leave without u girl
비 내리는 날이면 그리워, 너와의 입맞춤
어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우워 어우워
창 밖에 울리는 빗소리
생각이 나, 우리의 기억이
I can’t leave without u girl
비 내리는 날이면 언제든 너와 마주치는걸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