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 초록별의 노래 - 이현우, 정인, 데니안

이현우 ☆ 초록별의 노래 – 이현우, 정인, 데니안

스쳐가는 바람의 안타까운 말
찬란히 부서지는 햇살의 울먹임
오늘을 지켜야 내일이 올 거라고
이제 더 늦는다면 내일은 없다고

지난 봄날 푸르른 숲의 노래도
눈부신 여름바다 파도의 노래도
어느 날 어느 순간 멈출지 모른다고
그 때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고

Let’s keep the earth green

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내일의 푸른 별 향해)
함께여서 소중한 이 곳 (닫힌 두 눈을 뜨고)
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 약속할게 I do

짙은 가을 풀벌레들의 노래도
하얗게 시린 겨울 눈꽃의 노래도
많은 걸 잃고서야 비로소 소중해져
내 작은 마음으로 되돌릴 수 있어

Let’s keep the earth green

내밀어봐 너의 두 손을 (자 이제 내 손을 잡아)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 (지킬게 내일을 위해)
온 세상을 바꿀 작지만 커다란 발걸음, 시작할게 I do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낮과 밤이 슬픈 것 같아
하늘도 바람도 다 숨이 막혀 애타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아차 하는 지금 이 순간
버려진 내 말이 모든 걸 품에 감싸

요! 이 모든 게 다 내 것이 아니고
그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내 심장 같은
너와 내가 이렇게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두 다 Let’s go

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내일의 푸른 별 향해)
함께여서 소중한 이 곳 (닫힌 두 눈을 뜨고)
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 약속할게 I do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낮과 밤이 슬픈 것 같아
하늘도 바람도 다 숨이 막혀 애타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아차 하는 지금 이 순간
버려진 내 말이 모든 걸 품에 감싸

스쳐가는 바람의 안타까운 말
찬란히 부서지는 햇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