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처음 만났떤 그때를 기억해..
난 한눈에 알 수 있었지..
내 맘이 전부 내게 뺏긴 거란걸..
아무 말없이 멍한눈으로..
조심스럽게 인사하던너..
독특한 그 표정에 내 맘 열렸지..
늘 어디로 튈지 몰라.. 맘졸이는 너의 행동들..
너와 함께 있으면.. 종일 긴장하게돼..
오늘도 또 어떤 이벤트로 갑자기 날 놀렐킬꺼야..
그래도 니가 좋은 날 눈치챗니..
쌔근쌔근 꿈을 꾸는 니 모습.. 조근조근 내 얘기를 듣는 니 눈빛..
그런 너를 알아 갈수록.. 난 더욱 궁금해..
요리조리 내 마음을 놀려도.. 여기저기 내 머리를 어지럽혀도..
이상하게 니가 좋아져.. 다시 널 따라 가고 있잖아..
왜 가끔 내 얘기를 못 듣는척해.. 나 그런널 이길순 없지..
그래도 나를 먼저 웃게 하는너..
괜히 심술나 짖굿긴 해도.. 또 그렇게 내게 오잖아..
숨겨둔 내 맘까지 보는 널 알아..
꼭 나만이 알수 잇어.. 익숙해진 너에 습관들..
이젠 니가 없으면 정말 심심할꺼야..
한번쯤 꼭 내가 잠든후에 다가와 다 말해주겠니..
나 아직 눈치못챈 너에 비밀을..
쌔근쌔근 꿈을 꾸는 니 모습.. 조근조근 내 얘기를 듣는 니 눈빛..
그런 너를 알아 갈수록.. 난 더욱 궁금해..
요리조리 내 마음을 놀려도.. 여기저기 내 머리를 어지럽혀도..
이상하게 니가 좋아져..
다시 널 따라 가고 있잖아..
차근차근 내 맘속에 자라온 차츰차츰 커버린 너의 자리를
좋아한단 애기로는 부족해 사랑한단 그말로도 부족한걸
벌써내맘 재고 있다면 정말정말 널 미워 할수 없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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