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꿈을 꾸어요 잊어버린 세상이죠
함께 할 수 없단걸 알지만 늘 보아요
자꾸 생각이 나요 지워버릴 수도 있지만
두근거려 보고만 싶어서 찾아가죠
날아갈 수 있죠 아주 멀리 있어도
푸른빛이 있는 그 곳에
사랑할 수 있죠 나를 볼 순 없어도
천년이 지난 후에라도
이젠 울지 않아요 항상 느낄 수 있잖아요
꿈에 보던 아름다운 날들 기억해요
날아갈 수 있죠 아주 멀리 있어도
푸른빛이 있는 그 곳에
사랑할 수 있죠 나를 볼 순 없어도
천년이 지난 후에라도
날아갈 수 있죠 조금 더 높은 곳을
우리 함께 있는 그 곳에
하나 될 수 있죠 돌아볼 순 없어도
천년이 지난 후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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