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moonn6pence from shootingstar
Ave Maria
Gratia plena
Maria, gratia plena
Maria, gratia plena
Ave, ave dominus
Dominus tecum
Benedicta tu in mulieribus
Et benedictus
Et benedictus fructus ventris
Ventris tuae, Jesus.
Ave Maria
Ave Maria
Mater Dei
Ora pro nobis peccatoribus
Ora pro nobis
Ora, ora pro nobis peccatoribus
Nunc et in hora mortis
Et in hora mortis nostrae
Et in hora mortis nostrae
Et in hora mortis nostrae
Ave Maria
영)Hail Mary. Angelic Salutation이라고도 함.
동정녀 마리아에게 바치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중요한 기도.
3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라틴어 본문과 그 번역문은 다음과 같다.
“Ave Maria, gratia plena;/Dominus tecum :/Benedicta tu in mulieribus et benedictus fructus ventris tui(Jesus)./Sancta Maria, Mater Dei,/Ora Pro nobis peccatoribus, nunc et in hora mortis nostrae./Amen.”(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주님께서 함께 계시니,/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천주의 성모 마리아님,/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아베 마리아'(Ave Maria)라는 말은
원래 천사 가브리엘이 예수 탄생 예고를 위하여
나자렛의 마리아 집으로 들어가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루가 1, 28)고
인사했던 말의 라틴어 표기입니다.
그러나 후일의 교회가 루가의 복음서 1장 28절과 2장 42절에
청원기도를 추가하여 하나의 기도문을 완성하고,
머릿 글자를 따서 ‘아베 마리아’라는 기도문 제목을 붙임으로써
‘성모송’을 지칭하는 말로 널리 사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원래 Ave는 라틴어에서
“문안드립니다.” “인사드립니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Ave Maria는
“마리아여, 문안드립니다.”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귀에 익었고 감동을 더 해주는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독창곡은
그 가사 가 ‘성모송”이 아니라
스코틀랜드의 시인 월터 스코트(1771 – 1832)의 시
‘호상의 미인'(The Lady of the Lake)인 줄
아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듯 합니다.
스코트의 이 시는 시대의 변천에도 불구하고
시적 아름다움과 감각이 결코 수그러들지 않은
당대 최고의 서정시로 알려져 애송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독일의 슈토르크가 번역하여
독일인들도 너나 할 것없이 애송했다고 하는데,
슈베르트가 이 독일어 번역시에 아름다운 곡을 붙여
그의 ‘아베 마리아 ‘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아베 마리아! 자비로우신 동정녀여,
이 어린 소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쓸쓸하고 거친 이 바위동굴에서
나의 뜨거운 기도를 당신께 드립니다.
인류가 여전히 비참한데도
우리는 아침까지 편안히 잠을 잡니다.
오, 동정녀여, 어린 소녀의 슬픔을 보소서.
오, 어머니여, 간청하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소서!
아베 마리아! 숭고하신 동정녀여!
땅과 대기의 악마들은
당신의 자비로운 눈앞에서 도망을 칩니다
그들은 더 이상 우리와 함께 살 수 없습니다.
당신의 미소와 장미의 향기가
이 축축한 바위동굴로 날아들어옵니다.
오, 어머니여, 당신 아기의 기도를 들으소서.
오, 동정녀여, 어린 소녀의 울음을 들으소서.
아베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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