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kill my body and soul
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I kill my body and soul
어짜피 내 인생은 씨발인걸
아픈 배를 움켜쥐고 잠을 자
더러워진 내 몸의 상처는
언제쯤 아물까 눈을 뜨면
다시금 담배를 잡는다
혼자서 익숙하게 미역국을 담는다
그녀는 올해 낙태만 벌써 두 번째
거쳐간 사내새끼들은 셀 수 없네
그녀는 잘 나가는 인터넷 BJ
Talker들은 몰라 원래 이런 애인데
화장을 떡칠하고 벽지를 꽃칠하고
오빠들 보시라고 싸구려 똥꼬치마로
실수를 가장한 그 팬티 보여주기란
명품백을 위한 현실의 아픔인가
익숙해진 임신 앞에 첫 마디가
씨발 필받아서 콘돔을 뺀 새끼도
씨발 부랴부랴 헤드셋을 챙긴 채
오늘도 씨발놈의 풍선을 또 땡기네
I kill my body and soul
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I kill my body and soul
어짜피 내 인생은 씨발인걸
난 학교에서 잘 나가 부모님
생각과는 틀림없이 달라
난 책가방대신에 핸드백 옷은
핸드메이드 잔소리 뒤로 해도 나가
엄마가슴에 또 못을 박아
지옥같은 고3 때려치운 공부보단
영화 속의 옥보단 날 반기는 gotham
난 고장 났지 나를 놔버린 대가는
뱃속에 지워질 한 생명의 꿈틀거림
i’m dirty 술깨면 난 비웃음 거리
그래 어차피 여기 저기
남자의 노리개거리 이제 어쩌구
저쩌니 겁도 없더니 돈도 없데니
날 버린 날보고 비웃는 거리
지금 wrong way를 걷는 가시밭 길을
걷던 난 해를 등진 채 닫힌 커튼
불꺼진 방 고통에 난 이를 악물어
숨죽여 밤을 새 shit
한 때라는 액땜도 다 구라야
fake whore 어차피 벗겨질
브라는 왜 입어 huh 어렵다며
네 Bag 구경 좀 할게 LV or g
damn is it real 네 베프도 몰라
그 Bag의 미스터리 네가 베푸는
놈들만이 알고 있는 일
oh privacy 그런 말 할 자격이 없어
너에게는 넌 오직 너만 아꼈지
낙태 넌 아프다며 악해
아기는 속으로만 악해 you got that
작은 손의 most wanted 엄마를
불러 봐도 너무 조용해 쉿
바짝 벌어 그게 가능할 때
곧 썩을 몸이 그나마 아름다울 때
탱탱한 볼 입술과 가슴
얼마나 갈까 이쯤했음 관둬
I kill my body and soul
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I kill my body and soul
어짜피 내 인생은 씨발인걸
비웃지 말고 얘기해 줘
누가 날 이렇게 만든 건지
보이지 않는 울음 소리
매일 밤을 잠 못 들게 하네
오늘도 화장을 고치고
짙게 바른 립스틱 힘없던 시선은
더 화려해지고 마치 미스틱한
흑마법에 걸린 변신 이쯤 했으니
됐지 서둘러 출근하는 Miss Lee
Do you miss me 어설픈 교포 흉내에
비해 완벽한 어장 관리
남자들을 굽네 곁에 두네
둔해 빠진 늑대들은 원래 순해
얼굴 바디 마인드에 낚여
낚시줄을 또 무네 get ya money
right get your body rock
이미 돈이면 다 돼 누가 누굴 먹는가
돈 좀 있는 스폰서 만나
시집 한 번 잘가나 봐 이 사람이다
싶어 작업쳐 어설픈 타짜
인생은 deal 그녀가 택한 도박
바로 헛 구역질 허나 그년 행복했다
uh take some bill 인사는
이미 됐다 그 짧은 인연만큼
짧게 짤린 삶에 새싹
I kill my body and soul
이제 무뎌진 내가 싫다
I kill my body and soul
어짜피 내 인생은 씨발인걸
I kill my body and soul
I kill my body and soul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