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시작되었던 땅안에서
땅을 함께 거닐던
형제를 떠나와 계속
많은 들과 강을 건너
길을 찾아냈어
그랬어 자만했던 슬픔의 끝자락에서
눈을 떠 바라본 세상은 아름다웠어
나는 바뀌었어 변화에 맞춰 나를
가꿨어
아꼈던 나 자신의 귀한 가치를
이제 다시는 잊지 않겠어 난 지금
모든게 서툴어 남들이 서둘면
따라 움직였던 과거들을 벗어 줄곧
여유로운 얼굴과
내면을 꽉 채운 채로 단단해져가는
혀를 봐 내 혀에서 나오는 참된 소리들
그래 복된 소식은
새롭게 시작되는 이 문화에 꽂히는
아름다운 꽃임을 알고
지금 달려보자고 동지들,
내 노래와 시는 빛을지녀~
(아주 단단히 해가되어가나니
달라진다 다 지난 그날까지)
내 노래의 확신은 곧 길을지켜
(바른 낱말이 빛이되어 발하리
달라진 달을 맞이한 사람만이)
이 문화에 빠져든 시기를 기억해
나의 가슴에 맺혀 머릿속에 기록된
이 문화는 아름다운 나를 길렀네
시름보다는 믿음의 나무를 키웠네
주위를 환히 밝히는 등불이 되고 싶어
시기와 편견 그 두 가질없애고 싶어
구름을 보며 기대고 쉬어
푸르른 나무의 향기로 나는 다시 씻겨
이 길을 간다네 나오는 콧노래 가락에
시원한 바람에
두팔을 얹어 얻은 것 또한 많다네
난 단단해
변화를 선물한 이 땅에 감사해
이제 더 이상의 눈물은없어
비로소 웃음을 얻어
앞으로만 나아간다고
먹구름은 걷혀 날 부르는
저녁 노을을 한없이 바라보며
희뿌연 먼지는 다 털어냈어
친구여!
내 노래와 시는 빛을지녀~
(아주 단단히 해가되어가나니
달라진다 다 지난 그날까지)
내 노래의 확신은 곧 길을지켜
(바른 낱말이 빛이되어 발하리
달라진 달을 맞이한 사람만이)
내 노래와 시는 빛을지녀~
(아주 단단히 해가되어가나니
달라진다 다 지난 그날까지)
내 노래의 확신은 곧 길을지켜
(바른 낱말이 빛이되어 발하리
달라진 달을 맞이한 사람만이)
내 노래와 시는 빛을지녀~
(더 아름답게 더 아름답게)
내 노래의 확신은 곧 길을지켜
(더 아름답게 더 아름답게)
내 노래와 시는 빛을지녀~
(더 아름답게 더 아름답게)
내 노래의 확신은 곧 길을지켜
(더 아름답게 더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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