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바빴던 하루가 가고
유난히 아팠던 시간이 가고
어느새 나는 또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미안해 미안해 한 마디 말
사랑해 사랑해 너의 그 말
오늘 따라 더 그리워져서
자꾸만 생각이 나
시간 참 빠른 것 같아
마치 어제 일인 것만 같아서 난
좋았던 그 때가
아팠던 그 때가
또 그리워서 울고 있는 나
시간 참 빠르다
그리워 그리워 그리운말
혼자서 혼자서 하는 그 말
시간이 가도 다 변해가도
그대를 지우지 못해
시간 참 빠른 것 같아
마치 어제 일인 것만 같아서 난
좋았던 그 때가
아팠던 그 때가
또 그리워서 혼잣말을 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널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난
우리 사랑했던
우리 아파했던
그 때 기억에 울고 웃는 나
시간 참 빠르다
이젠 좀 늦은 것 같아
아직 그대로인 것만 같아서 난
좋았던 그 때가
아팠던 그 때가
또 그리워서 혼잣말을 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널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난
우리 사랑했던
우리 아파했던
그 때 기억에 울고 웃는 나
시간이 지나도 아파
아직 내 옆에 있는 것 같아서 난
우리 사랑했던
우리 아파했던
그 때 기억에 울고 웃는 나
시간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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