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의 외로움
모두 알아 줄 순 없지만
그저 아무 말 없이 안아
안아 줄 수 있다면
아무 말 없이 안아준다면
잠들 수 없는 쓸쓸한 밤엔
그대 곁에 있어주고
참을 수 없는 눈물 흘리는
그대 두 눈 닦아 준다면
나 그대의 외로움
모두 알아줄 순 없지만
그저 아무 말 없이 안아
안아 줄 수 있다면
그대 그 모든 말들
이해할 순 없어도 늘 그렇게
아무 말 없이 들어준다면
잠들 수 없는 쓸쓸한 밤엔
그대 곁에 있어주고
참을 수 없는 눈물 흘리는
그대 두 눈 닦아 준다면
나 그대의 괴로움
모두 헤아릴 순 없지만
그저 아무 말 없이 안아
안아 줄 수 있다면
이유조차 모르는
아픔과 슬픔 그 속에도 그렇게
아무 말 없이 안아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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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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