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창밖 불빛사이로 얼룩진 그대의 슬픔이
고개숙인채 앉아 흐느끼는 눈물도 지워질 수 있을까
뒤돌아 보면 차가운 바람 가슴을 스치고간 긴외로움
슬픔이라 생각하지 않으려해도 언제나 그자리에
* 곁에 있어도 그대는 남인것처럼 멀리있는것만 같았지
그대가 나를 왜 떠나려고했는지 이제 나는 알것같아
** 나의 작은 실수 하나 조차도 힘겨워 하던 그대를 보며
우리서로 말없이 헤어진 지금이 오히려 사랑일거야
*반복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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