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 백수가

신해철 ☆ 백수가

1.어설픈 몸짓 서투른 미소 남들이 보기에도 물론 그렇겠지.
낯설은 얼굴 새로운 관계 그건 불편함을 넘어선 숨막힘이었지.

2.방안에 앉아 혼자 불평해 봤자 물론 이 세상이 변하진 않겠지.
하지만 참 저 바깥 세상ㄹ에 나 자신을 끼워 넣을 뻔뻔함이 없어

*한 순간 순간 마다 세상은 내게 말하지.
지금 이 세상 속엔 너의 할일은 없다고.
지금이 시간과 지금 이 공간과 지금 이 세상을 견딜수 없어.
이 놈의 세상에 내가 있어야 할 내가 속해야 할 이유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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