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 눈물에 얼룩져버린 추억
귓가에 맴도는 네 목소리
바래진 색에 가려 한없이 지쳐만 가
자꾸만 떨려오는 눈동자
창민) 비가 내리는 내 맘 속에는
그대란 녹이 슬어 버려서
지울수 없는 것이 되어 이젠
퍼즐의 한 조각으로 남아
날 부르고 있어
유천) evergreen 서툴기만 한 바보 같은 난
그대가 주는 사랑을 모르고 살아왔죠
준수) 다시는 나의 곁에서 눈물흘리지 않도록
어떤 슬픔도 가려주는 따뜻한 내가 되어 감싸안을게
윤호) 미칫듯 뛰고 있는 가슴과
피가 사라져 투명해진
준수) 두눈은 너를 찾아 헤매 지금
어디서 듣고 있진않을까 이길의 끝에
재중) evergreen 서툴기만 한 바보 같은 난
그대가 주는 사랑을 모르고 살아왔죠
다시는 나의 곁에서 눈물흘리지 않도록
어떤 슬픔도 가려주는 따뜻한 내가 되어 감싸안을게
유천) 그대 없는 난 무엇도 볼 수 없겠죠
윤호) 그대 없는 난 무엇도 들리지 않죠
준수) 울지마요 내가 없는 지금 혼자인 그대니까
바보같은 너를 내 품에 안고 닦아줄테니
창민) evergreen 서툴기만 한 바보 같은 난
그대가 주는 사랑을 모르고 살아왔죠
재중) 다시는 나의 곁에서 눈물흘리지 않도록
어떤 슬픔도 가려주는 따뜻한 내가 되어 감싸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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