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랙 49

☆ 트랙 49

유아독존인 남자 번외 CD 트랙

출연 : 잭       – 미키 신이치로
쿄우야 – 스즈무라 켄이치

(삐익-)

쿄우야 : 으음~..

[올바른 협상술. 초급편. 현재 범인은 인질을 붙잡고, 자기 어머니를 불러오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범인의 의식을 원래 요구에서 엇나가게 해, 인질을 풀어주도록 설득을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범인 스스로가 무력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쿄우야 : 으아~~ 잭이 또 요상한 DVD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일어난 게 눈치채였다간 나도 같

이 끼게 되겠지. 일단 자는 척, 자는 척 해야지..

[그러면 저를 따라 해 보세요. “내가 이 협상(코-쇼)을 맡은(마카사레따) 자이다.”]

잭       : 내가 이 공장(코-죠)을 가진(마타사레따) 자이다.

[“아오키라고 불러(욘데) 다오.”]

잭       : 잭이라고 날아(톤데) 다오.

[“요구를 말씀 해 주십시오.”]

잭       : 요구를 말하거라.

쿄우야 : 요구를 말하거라 라니.. 말하시오 라는 것도 태도가 거만해 보인다고 보는데… 아~~ 그치

만 이거 뭐라 말 좀 하고 싶어도 못하겠다! 아~~~~ 울컥거려~~~!!

[범인은 현금을 준비하도록 일렀습니다. 당신은 상대방를 신용하는 듯한 목소리로, 금액을 물어봅니다. “얼마 준비하면 되지?”]

잭       : 얼마나 필요하신가.

[범인은 2000만엔을 준비하도록 일렀습니다. 당신은 금액을 확인하고, 현금 이외의 요구가 없는지 다시 범인에게 묻습니다. “2000만이군?”]

잭       : 200만엔이군.

[“알았다(와깟따). 그 외엔?”]

잭       : 웃었다(와랏따). 그 외엔?

[범인은 어머니를 데려오도록 요구했습니다. 이럴 경우, 절대 범인의 요구대로 해 줘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먼저 그 요구를 수긍 해 줍시다. “너의 어머니를(오) 부르는(요분) 거군?”]

잭       : 너의 어머니도(모) 나는(토분) 거군?

[“알았다(와깟따)”]

잭       : 웃었다(와랏따)

[범인은 당신의 말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범인의 당초 목적인 어머니에게서 범인의 의식을 빗나가게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여기서 일단 현금 이야기로 얘기를 돌립니다. “아까의(삿끼노) 요구(요-큐) 금액인데”]

잭       : 어서(삿사또) 49%(욘큣빠) 금액인데.

쿄우야 : 49%라니.. 무슨 바겐 세일인데!!

[“바로 준비할 수는 없다(요-이 데키나이).”]

잭       : 바로 준비-땅(요이-돈)

쿄우야 : 준비-땅이라니, 운동회냐!!

[“그러나 준비(젠쇼)하고 있다.”]

잭       : 그러나 전직(센쇼쿠)했다.

쿄우야 : 그것보다 엄마는 어떻게 됐는데! 엄마는!! …그런데 왜 내가 범인한테 감정이입 하고 있는

거냐…

[범인은 여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어머니에게 열이 받아, 인질에게 총을 들이댔습니다. 당신은 냉정히, 그리고 조금 강한 어조로 이렇게 말합시다. “쏘면(우테바)”]

잭       : 푸 하면(푸테바)

쿄우야 : 푸… 푸라니, 어쩌란 건데!!!

[“네(키미)가 원하는 어머니는 못오게(코라레나꾸) 된다.”]

잭       : 여보(오만)가 원하는 어머니는 콜레라(코레라)가 된다.

쿄우야 : 여보..라니.. 대체 어느 시대 사람이냐! ..그것보다, 엄마는 전염병에 걸리는 거야? ..안돼

~~ 나 머리가 혼란스러워졌어…

[범인은 다시 어머니를 데려오도록 말을 할 것입니다. 여기서 당신은 어째서 범인이 어머니에게 그렇게 집착하는지를 묻습니다. “어머니에게 집착하는(코다와루) 것은 왜인가(도우시떼다).”]

잭       : 어머니한테 죄다..(마루마루) 인 건 끼리(도우시)냐.

쿄우야 : …..왠지.. 범인한테 동정이 간다… 이런 네고시에이터가 상대였다간.. 나라면 바로 인질을

쏴 죽여버렸을지도..

[범인은 자신의 과거를 조금씩 말했습니다. 거기서 당신은, 범인이 과거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한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럴 경우 당신은 동정하면서, 범인 편이라는 것을 강조합시다. “학대(갸쿠타이)인가. 괴로웠겠지(쯔라깟따로).”]

잭       : 여체(뇨타이)냐. 꼬집었..(쯔네루).. 겠지.

[“그러나 학대(갸쿠타이)는 어릴 때(코도모노 고로) 얘기겠지.”]

잭       : 그러나 여체(뇨타이)는 애송이(코조-) 얘기다.

[“어째서(도-시떼) 지금 그런 마음이 되었지(낫딴다)?”]

잭       : 끼리(도-시) 지금 그런 마음으로 전락했느냐(나리사갓따).

[“지금까지도 생각했었을(캉가에따) 터이다.”]

잭       : 지금까지도 거울 봤을(카가미 미따) 터이다.

[“아니면 뭔가 계기(킷카케)라도 있었는가?”]

잭       : 뭔가 걸치기(쯧카케) 라고 있었나?

[“괜찮다면(요캇따라) 말해주지 않겠나(하나시떼 꾸레나이까)?”]

잭       : 신음하면(요갓따라) 말한 보람이(하나시가이)…

(이불 들치는 소리)

쿄우야 : 아아—-!!! 진짜!! 작작 좀 해!!!!!

잭       : 음.. ? 왜그래, 쿄. 자고 있는 거 아니였어?

쿄우야 : 나는 무기를 버리고 투항할게! 그럼 됐지??

잭       : 과연.. 그 정도로 범인에게 감정이입이 될 만한 것이 되었는가.. 과연 내가 감수를 한 만큼.

쿄우야 : 하아…? 뭐야. 그거.

잭       : 일본 경찰 상대로 협상술을 배우는 교재를 만드는 감수를 했어. 그 시작품이 완성돼서 나

도 해 봤는데.. 하아.. 그것보다 쿄. 어제 그렇게나 상대 해 줬는데 아직 만족이 안 되나 보지?

쿄우야 : 응…? 아, 아냐!!! 이, 이건 팔을 잡으려다 실수로..!! 으.. 으아악~~ 잠깐, 아니라고 했잖아!

밤에도 미친듯이 했으면서.. 낮에 정도는 자게 해 줘!

잭       : DVD를 체크해야만 하지만.. 모처럼 애인이 유혹했는데 거절할 수야 없지.

쿄우야 : 으.. 으흐흐흐흐;;;;;;

(트랙9)49:70초 뉴골든세이버le (더연습해야지!)
Funky/Bluesy Backing Track Jam in Am
감정과 행복 만화 음악 - 애니메이션 사운드 트랙의 베스트 #49
B.B. King Style Blues Backing Track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