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612 ☆ 나만의그대모습(B621)

흐르는 음악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이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모습을 보이기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선 느낌 사라져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미소도
이밤이 지나면 이제는 잊고싶어
싸늘히 식어간 차가운 너의 모습도
이밤이 지나면 이제는 그대를 이젠 잊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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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그대 모습
B612